1926년 평생 독신으로 살다 초라한 행색으로 전차에 치여 세상을 떠난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남긴 스페인 최고의 역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20C초 독창적인 근대 건축을 창조간 건물과 함께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유명하다. 지금도 공사중인 파밀리아 성당은 세기별 유명한 건축가들이 가우디의 뒤를 이어 완성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