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긴 터널도 지나야 하고 살다보니 알겠더라.
떠나야 할 사람은 떠나고
두손 가득 쥐고 있어도
소낙비가 내려 잠시 처마밑에 그 소나기는 폭풍우가 되어
다 지나가지만
지나간다 모두 다.
흐르는 것 만이 삶이 아니다. 당신도
- 살다보니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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