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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인』은 망고곰 작가의 BL 웹소설로, 2019년 ‘리디북스 BL소설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기 작품이다. 작가 특유의 시원시원한 필력을 바탕으로, 스타 축구선수인 김무겸과 신입 피지컬 코치 이하준 두 주인공이 몸부터 가까워져 점차 깊은 유대를 형성해 가는 주요 이야기 전개는 물론, 통통 튀는 주변인물들의 서사까지 흥미롭게 펼쳐져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종이책은 전3권 구성으로, 세트에는 특별 외전이 별책부록으로 함께 구성되어 종이책 출간을 기다린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하프라인 2권 혼자 하는 사랑은 힘들지 않았고 내 옆에 있을 때가 힘들었다는 네 사랑은 오직 네 마음 하나에 달렸으니 언제든 거둬들이고 지울 수도 있겠지. 하지만 네가 나를 구해 줬다는 사실은 불변이고 영원하지. 그건 절대로 변하지 않아. 너는 날 구했고, 나는 은혜를 입었어. 그리고 사람은 은혜를 갚아야 해. 다행이다. 네가 나를 더 사랑하지 않는 날이 온다고 해도 내가 너를 사랑하고 네게 매달려도 되는 이유가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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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곰 저 20211117
『하프라인』은 망고곰 작가의 BL 웹소설로, 2019년 ‘리디북스 BL소설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기 작품이다. 작가 특유의 시원시원한 필력을 바탕으로, 스타 축구선수인 김무겸과 신입 피지컬 코치 이하준 두 주인공이 몸부터 가까워져 점차 깊은 유대를 형성해 가는 주요 이야기 전개는 물론, 통통 튀는 주변인물들의 서사까지 흥미롭게 펼쳐져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종이책은 전3권 구성으로, 세트에는 특별 외전이 별책부록으로 함께 구성되어 종이책 출간을 기다린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하프라인 3권 “나 없는 동안 다른 놈은 함부로 쳐다보지도 마.” “누가 누굴 걱정하는지……. 너나 조심해.” 12월 말, 한겨울이었다. 먼 땅에서는 챔피언스 리그 예선이 막바지에 이르렀고 프리미어 리그 역시 박싱데이를 낀 치열한 접전을 이어 가는 중이었다. 연인을 전쟁터로 떠나보내는 사람처럼 가슴이 싱숭생숭 불안하고 복잡하게 흔들렸다.
0원 16,200원
망고곰 저 20211117
『하프라인』은 망고곰 작가의 BL 웹소설로, 2019년 ‘리디북스 BL소설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기 작품이다. 작가 특유의 시원시원한 필력을 바탕으로, 스타 축구선수인 김무겸과 신입 피지컬 코치 이하준 두 주인공이 몸부터 가까워져 점차 깊은 유대를 형성해 가는 주요 이야기 전개는 물론, 통통 튀는 주변인물들의 서사까지 흥미롭게 펼쳐져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종이책은 전3권 구성으로, 세트에는 특별 외전이 별책부록으로 함께 구성되어 종이책 출간을 기다린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하프라인 1권 상대가 조급하게 굴자 괜히 더 여유로워지는 기분을 만끽하며 아주 천천히 혀를 문질러 주었다. 하준의 입에서 금세 열띤 신음이 샌다. 그 열렬한 반응에 무겸은 저도 모르게 소리를 내서 웃을 뻔했다. 하준의 머리를 쓰다듬는 손끝부터 정수리까지 짜릿한 희열이 타고 오른다. 어이가 없군. 완전히 속을 뻔했잖아. 어쩐지 수비수치고 너무 얌전하다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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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곰 저 20211117
종합광고대행사 〈인사이트〉. 직장 내 추문을 견디던 기획 1팀 팀장 정이수는 기획 2팀 팀장 이시훈과 좋은 동료로 지내고자 했다. “…뭐, 저한테만 안 세우면 되죠.” 회식 날 자신의 소문에 시훈이 툭, 말을 보태기 전까지는. 사소한 오해들이 두 사람의 간극을 벌려 나갈 때, 이수를 불쑥 잡아당긴 건 시훈의 친절이다. “이 팀장님은, 좀… 함부로 친절하신 것 같아요.” 편견의 틈새에 마음이 자리 잡기 시작하고…. 자신을 향한 시훈의 마음이 두렵기만 한 이수. 짙은 감정의 색으로 상처를 덮어 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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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새 저 시크노블 20211112
이수는 자신의 청춘을 고스란히 바쳤던 〈인사이트〉를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시훈은 자신이 이수를 오해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쉽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안고 이수를 찾아간다. “설마… 아직도 내가 좋아요?” 불안이 묻어 있는 이수의 물음에도, “내가… 정이수 씨 당신 마음에 길을 만들었어요.” 시훈은 담담하게 제 진심을 고백한다. “그러니까 와요, 나한테. 내가 반드시 기다릴 테니까.” 내딛는 이수의 발걸음이 위태로울지라도, 그래서 한참의 시간이 걸린다고 해도 시훈은 자신 있었다. 시훈의 곧게 뻗은 마음은 정이수, 한 사람을 위해 존재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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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새 저 시크노블 20211112
하늘가리기 장편소설 『마지막 여행이 끝나면』.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누구도 모를 곳으로 떠나 버리고 싶다.’ 삶에 지친 유진의 푸념같은 소원이 어느날 갑자기 이루어졌다. 눈을 떠보니 그녀가 쓰던 소설 속 세상이었다. 왕비라는 과분한 신분도 얻었다. 그러나 유진이 빙의한 왕비 ‘진’은 이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희대의 악녀이며 남편인 사왕의 손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역할이었다. 살아남는 방법을 찾는 것도 버거운데 사왕은 유진을 찾아와 계약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우리는 약 삼 년 전, 거래를 했소.” 진은 사왕과 계약 결혼을 한 상태였다. 대가는 진이 사왕의 아이를 낳는 것. “아이…… 라고요?” “그렇소. 내 후계자.”
0원 21,600원
하늘가리기 저 삼양출판사 20211029
하늘가리기 장편소설 『마지막 여행이 끝나면』.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누구도 모를 곳으로 떠나 버리고 싶다.’ 삶에 지친 유진의 푸념같은 소원이 어느날 갑자기 이루어졌다. 눈을 떠보니 그녀가 쓰던 소설 속 세상이었다. 왕비라는 과분한 신분도 얻었다. 그러나 유진이 빙의한 왕비 ‘진’은 이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희대의 악녀이며 남편인 사왕의 손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역할이었다. 살아남는 방법을 찾는 것도 버거운데 사왕은 유진을 찾아와 계약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우리는 약 삼 년 전, 거래를 했소.” 진은 사왕과 계약 결혼을 한 상태였다. 대가는 진이 사왕의 아이를 낳는 것. “아이…… 라고요?” “그렇소. 내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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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가리기 저 삼양출판사 20211029
하늘가리기 장편소설 『마지막 여행이 끝나면』.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누구도 모를 곳으로 떠나 버리고 싶다.’ 삶에 지친 유진의 푸념같은 소원이 어느날 갑자기 이루어졌다. 눈을 떠보니 그녀가 쓰던 소설 속 세상이었다. 왕비라는 과분한 신분도 얻었다. 그러나 유진이 빙의한 왕비 ‘진’은 이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희대의 악녀이며 남편인 사왕의 손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역할이었다. 살아남는 방법을 찾는 것도 버거운데 사왕은 유진을 찾아와 계약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우리는 약 삼 년 전, 거래를 했소.” 진은 사왕과 계약 결혼을 한 상태였다. 대가는 진이 사왕의 아이를 낳는 것. “아이…… 라고요?” “그렇소. 내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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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가리기 저 삼양출판사 20211029
하늘가리기 장편소설 『마지막 여행이 끝나면』.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누구도 모를 곳으로 떠나 버리고 싶다.’ 삶에 지친 유진의 푸념같은 소원이 어느날 갑자기 이루어졌다. 눈을 떠보니 그녀가 쓰던 소설 속 세상이었다. 왕비라는 과분한 신분도 얻었다. 그러나 유진이 빙의한 왕비 ‘진’은 이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희대의 악녀이며 남편인 사왕의 손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역할이었다. 살아남는 방법을 찾는 것도 버거운데 사왕은 유진을 찾아와 계약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우리는 약 삼 년 전, 거래를 했소.” 진은 사왕과 계약 결혼을 한 상태였다. 대가는 진이 사왕의 아이를 낳는 것. “아이…… 라고요?” “그렇소. 내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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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가리기 저 삼양출판사 20211029
하늘가리기 장편소설 『마지막 여행이 끝나면』.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누구도 모를 곳으로 떠나 버리고 싶다.’ 삶에 지친 유진의 푸념같은 소원이 어느날 갑자기 이루어졌다. 눈을 떠보니 그녀가 쓰던 소설 속 세상이었다. 왕비라는 과분한 신분도 얻었다. 그러나 유진이 빙의한 왕비 ‘진’은 이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희대의 악녀이며 남편인 사왕의 손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역할이었다. 살아남는 방법을 찾는 것도 버거운데 사왕은 유진을 찾아와 계약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우리는 약 삼 년 전, 거래를 했소.” 진은 사왕과 계약 결혼을 한 상태였다. 대가는 진이 사왕의 아이를 낳는 것. “아이…… 라고요?” “그렇소. 내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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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가리기 저 삼양출판사 20211029
한 해의 마지막 날, 어려워서 눈도 마주치지 못하던 직장 상사를 바에서 만났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 보니 호텔 객실 앞이었다. “……돌아가고 싶어요?” 엘리베이터의 열림 버튼을 누른 채 선 윤우에게 차 팀장이 물었다. “…….” “가겠다면 데려다줄게요.” 마지막 기회였다. 가려면 지금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모든 게 지긋지긋해졌다. 「한 달은 사정사정해야 한 번 자 준다며? 너무 비싸게 굴어서 피곤해 죽겠다고 하던데.」 몇 시간 전 4년이나 사귄 애인의 바람 상대에게서 들은 말이 비웃듯 떠올랐다. 병적으로 도덕적이려고 애쓰는 스스로를 제 손으로 망가뜨리고 싶은 충동에 윤우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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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저 예원북스 20210611
자신으로 인해 피아니스트 윤이성의 이미지가 망가지자 그가 더 나락으로 떨어질까 두려워진 제영. “나 춥다고. 안아 줘.” “지금 안고 있잖아.” “……안아 달라고.”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마음을 확인한 그 밤. 제영은 결국 이성의 곁을 떠나 타국으로 향한다. 남겨진 이성은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껍데기만 남은 채 피아노 연주를 이어 나간다. 곡 표절 사태로 앙심을 품은 교수가 콘서트 장에 난입해 이성에게 큰 부상을 입히고 그 소식을 제영도 전해 듣는다. 불안한 마음과 숨길 수 없는 애정에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가지만 엇갈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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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뱀자리 저 동아 20211025
고객의 마지막을 지키려던 장례 지도사, 서유주. 화장장에서 고객의 오빠라 주장하는 남자에게 납치를 당한다. “날 죽일 거예요?” “아직까지는 그럴 생각이 없지.” 홍콩 니시콴라이 조직원인 리옌. 그는 유주가 여동생의 죽음에 연루되었다 말하고, 유주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죽음의 진실을 밝히는 일에 동참한다. ‘완전무결한 피해자’였던 그녀는 모든 일이 해결되고, 자신의 일상을 되찾을 것이라 믿었다. “아니…… 잠깐, 손 좀…….” “말 돌리지 말고 그냥 물어봐. 왜 키스했냐고.” ……빌어먹을 고용주께서 갑자기 들이대기 전까지는.
0원 11,250원
MNEME 저 동아 20211022
고객의 마지막을 지키려던 장례 지도사, 서유주. 화장장에서 고객의 오빠라 주장하는 남자에게 납치를 당한다. “날 죽일 거예요?” “아직까지는 그럴 생각이 없지.” 홍콩 니시콴라이 조직원인 리옌. 그는 유주가 여동생의 죽음에 연루되었다 말하고, 유주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죽음의 진실을 밝히는 일에 동참한다. ‘완전무결한 피해자’였던 그녀는 모든 일이 해결되고, 자신의 일상을 되찾을 것이라 믿었다. “아니…… 잠깐, 손 좀…….” “말 돌리지 말고 그냥 물어봐. 왜 키스했냐고.” ……빌어먹을 고용주께서 갑자기 들이대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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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ME 저 동아 20211022
[1권] {계정 ‘심청추’와 연동되었습니다.} 죽었다 깨어 보니 남성향 하렘 소설에 빙의한 심원. 하필 빙의한 몸이 제자인 남주를 학대하다 살해되는 캐릭터였다. “약이다. 누가 보면 청정봉이 제자를 학대하는 줄 알겠구나.” “약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존. 제자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시스템이 부여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한편, 아직 어린 남주 낙빙하를 스승으로 아끼며 원작과는 다르게 스토리를 끌어가던 심청추. 그럼에도 피해 갈 수 없는 치명적인 미션이 있었으니, “사존, 정말 절 죽이시려는 겁니까?” “네가 직접 내려가겠느냐, 아니면 내가 나서야겠느냐?” 무간심연. 바로 주인공인 낙빙하를 고난으로 밀어 넣어 먼치킨 각성 여정을 떠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었다! 그로부터 3년 후, “매 시진, 매 시각마다 사존을 생각했습니다.” 결국 흑화한 남주가 돌아오고 말았는데……! 천천히 굴러가기 시작한 스승과 제자의 운명의 수레바퀴. 그 종착지는? [2권] “사존께서는 제가 정말로 원한을 품었을 때 어떠한 모습인지를 보신 적이 없으신 것 같군요.” 무간심연에 떨어진 낙빙하가 완전히 흑화해 혼세 마왕이 되어 돌아왔다. 무사히 남주를 먼치킨으로 각성시키고 ‘지뢰밭’ 태그를 성공적으로 없앴다고 안심한 것도 잠시. “사존은 항상 냉정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더 냉정해질 수가 없네요.” 설정 구멍을 메꾸는 작업만 해도 허리가 휘어질 지경인데 낙빙하는 심청추의 허리를 다른 방식으로 휘어잡으려고만 들고……. “꿈에서 사존을 속이기는 했지만, 그때 제가 드러낸 마음은 거짓이 아니었습니다.” 하렘물 남주는 정녕 BL 집착광공으로 거듭날 것인가? [3권] 또다시 낙빙하의 꿈속에 빠지게 된 심청추. 그곳에서 자신의 시신을 끌어안은 낙빙하의 모습을 보고 그와 같은 모습으로 낙빙하를 끌어안았던 과거를 회상하는데……. -〈몽침기(夢沈記)〉 주화입마에 빠진 혼세 마왕이 어린애가 되어 버렸다. 밉보인 마족이 셀 수 없이 많은 탓에 인간계로 내려와 보지만 졸지에 심청추의 아들 취급을 받은 낙빙하는 분개하는데……. -〈환동기(還童記)〉 두 사람의 사랑이 결혼이라는 이름으로 완전히 결합된다. 어린아이가 어른이 되고, 괴로웠던 과거가 행복한 미래가 되어 마침내 행복한 끝을 맞이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 -〈성친기(成親記)〉 그리고 〈춘산한(春山恨), 빙추음(?秋吟)〉과 〈밀월기(蜜月記)〉까지, 긴 여정의 여운을 이어 줄 외전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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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동후 저 코핀북스 20210722
피아니스트 윤이성. 자신을 대한민국 최고 피아니스트 자리에 올려 두고 사라진 제영을 3년 만에 찾았다. -내 스폰서를 찾습니다. 교정에 울려 퍼진 충격적인 발언과 함께 그들은 재회한다. 그리고 이성은 제영에게 그보다 더 쇼킹한, 그러나 제영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내던지는데……. “나랑 한 번 만날 때마다 공연 한 번. 그리고 키스는…… 그래. 앨범 낼 때나 특별한 부탁이 있을 때가 좋겠다. 대신, 네가 나한테 먼저 하는 거야.” 3년 전과 같게, 혹은 다르게. 두 사람은 다시 스폰서와 후원받는 피아니스트 사이가 되지만 제영을 오래도록 좋아한 형찬이 등장하며 파란이 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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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뱀자리 저 동아 20211007
스폰서와 피후원자 관계가 안정적으로 이어지며 제영의 곁을 차지한 이성은 피아니스트의 본분을 다한다. 그러나 제영이 작곡 과제로 제출한 곡을 교수에게 도둑맞은 사실을 알게 되며 이성은 분노하고 생방송에서 모든 사실을 까발리는데. “네가 뭔데 내 일에 피아니스트 인생을 걸어?” “내가 뭔지 진짜 몰라서 묻냐? 너 존나게 좋아하는 새끼잖아.” 자신의 일에 모든 것을 건 이성에게 분노한 제영과 그녀가 무언가를 포기하는 일이 미치게 싫은 이성. 두 사람은 크게 다투며 냉전 상태가 되고, 그사이 이성은 어떻게든 제영이 작곡한 곡을 되찾기 위해 움직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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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뱀자리 저 동아 20211007
본좌, 돌아오다! 수진계 제군이자 폭군 묵연은 세상을 짓밟고, 증오하는 스승 초만녕을 죽음으로 몰아간 후 자살한다. 그러나 다시 눈을 떠보니, 자신이 어린 시절로 회귀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회귀한 묵연은 또다시 전생과 같은 의뢰를 받게 되고 스승 초만녕과 함께 채접진으로 향한다. 하지만 전생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사건 속에서 미처 몰랐던 사실들이 서서히 밝혀지고, 숨겨졌던 진실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묵연은 초만녕의 새로운 모습에 증오와는 다른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댕청한 댕댕이 외골수 허스키 제자와 발톱 세운 까칠한 흰 고양이 사존의 시간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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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부흘육 저 B-Lab 20210903
본좌, 그 사람이 신경 쓰이다! 채접진 사건을 해결하고 돌아온 묵연 일행. 초만녕은 이번 사건에서 계율을 어긴 죄를 실토하고 자진해서 벌을 받는다. 그 과정에서 채접진에서 입은 부상이 심해진 그는 쓰러지게 된다. 묵연은 초만녕을 외면하려 하나, 또다시 미묘한 감정을 느끼며 그를 간호한다. 금족 기간이 끝난 초만녕은 세 제자와 함께 인간계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무기 ‘신무’를 구하기 위해 욱영봉으로 향한다. 일행은 욱영봉의 얼음 연못 금성호에서 신무를 얻기 위한 영수의 시험을 기다린다. 묵연은 전생에서 사용한 신무 ‘불귀’를 손에 넣으려 하지만 다시 만난 영수는 전생과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고, 급기야 신무를 만든 천신 구진상궁이 나타나 그들을 금성호 안으로 초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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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부흘육 저 B-Lab 20210903
본좌, 형이 되고 싶다! 무사히 새로운 신무 ‘견귀’를 얻고 무너지는 금성호에서 탈출한 묵연 일행. 3대 금지 술법 중 하나인 ‘진롱기국’이 관련된 가짜 구진상궁 사건은 여전히 미궁 속에 있지만, 묵연은 한동안 여유로운 일상을 보낸다. 그러나 묵연은 곧 각 문파의 인재를 수련시키기 위해 내려온 우민 선사에게 발탁되고, 사매, 설몽 그리고 금성호에서 버드나무 독에 당해 어린아이가 돼 버린 초만녕과 함께 우민들이 사는 도화원으로 향한다. 도화원에서 전생의 인연과 만나고 함께 수련하며 지낸 묵연은 반년이 지나 수련 성과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하지만 묵연은 시험장에서 그를 노리는 자에게 목숨을 위협받고 결국 우민을 살해했다는 모함에 빠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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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부흘육 저 B-Lab 202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