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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 기독교문화학과 교수 추태화의 영화평론집, 제2권 『영화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 , , , 등의 영화를 기독교적 관점으로 평론하고 있다. 영화가 어떤 의미를 품고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는지 들어보는 여행으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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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태화 저 이레닷컴 20070810
넷플릭스 대표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시즌 4 공개 기념 공식 프리퀄 출간 “더욱 깊은 어둠 속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두 번째 공식 소설 『기묘한 이야기: 어둠의 날(Stranger Things: Darkness on the Edge of Town)』이 나무옆의자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기묘한 이야기’는 1980년대 초반 인디애나주의 작은 마을 호킨스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다룬 드라마로,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한 화제작이다. 한 소년의 실종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염력을 가진 소녀의 등장, 호킨스 국립연구소의 음모, 뒤집힌 세계에서 넘어온 괴물과의 싸움으로 이어지며 하나의 기념비적인 세계관을 쌓아올렸다. 2016년 처음 시청자와 만난 이래 시즌을 거듭할수록 괴물의 위협은 점점 강력해지며 그에 맞서는 주인공들의 싸움도 더욱 거대해진다. 시즌 3 이후 오랜 기다림 끝에 2022년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시즌 4가 공개되자 ‘역대 최고’라는 시청자의 찬사가 쏟아졌다. 새로운 시즌을 기념해 나온 두 번째 공식 소설은 ‘기묘한 세계’에 오래 머물고픈 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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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 Christopher 저 나무옆의자 20220920
전 세계를 열광시킨 『아웃랜더』 시리즈의 위대한 첫 시작! 넷플릭스 드라마 〈아웃랜더〉 원작ㆍ전 세계 5천만 부 판매 181개국, 38개 언어 출간ㆍ『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일생에 한 번뿐인 낭만적인 열정과 생동감 넘치는 묘사가 가득한 작품.” _『커커스 리뷰』 압도적인 스토리와 상상력으로 5천만 독자들을 사로잡은 소설 『아웃랜더』가 오렌지디에서 출간되었다. 『아웃랜더』는 1991년 출간된 후 30여 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아웃랜더’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현재 9부까지 출간된 소설은 전 세계 181개국에서 38개 언어로 번역 및 출간되었고, 2014년 스타즈(STARZ)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되어 넷플릭스에서 방영하였다. 주인공 클레어가 뜻밖의 시간 여행을 통해 겪는 모험과 로맨스를 그린 『아웃랜더』는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작가 다이애나 개벌돈은 이듬해 미국 최고의 로맨스 작가에게 수여되는 리타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후 『호박 속의 잠자리』 『여행자』 등으로 이어진 시리즈는 퀼 어워드,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베스트 로맨스상을 받으며 성별과 나이를 초월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18세기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장대한 서사와 매력적인 로맨스는 독자들에게 커다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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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개벌돈 저 오렌지디 20220905
딥[deep]은 매호 한 뮤지션을 주제로 집중 재조명하는 계간 잡지입니다. 음악을 듣다 보면 문득 이 뮤지션은 어떤 모습과 생각, 경험을 했을까, 그리고 이것들이 그의 음악에는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곤 합니다. 음악가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정체성과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모여 지금 우리가 듣고 있는 이 음악에 녹아 있다는 것을 알고 나면 매일 같이 듣던 노래도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곤 하죠. 그래서 매거진 딥은 조금은 색다른 방식으로 뮤지션의 이야기를 다루어 볼까 합니다. 뮤지션이 활동했던 시대와 장소, 개성, 사건, 음악, 그리고 우리에게 주는 영감까지, 겹겹이 쌓인 그의 인생을 한 꺼풀씩 들춰보듯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하고 해석하며 바라보는 데 집중했습니다. 매거진 딥은 이 매거진을 읽는 독자님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을 좀 더 ‘딥’하게 ‘디깅’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랍니다. 매거진 딥의 창간호 001 [chet baker]는 한시대를 풍미했던 쿨 재즈의 아이콘, 쳇 베이커의 인생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 그 과정에서 탄생한 음악들에 대해 새롭고 다양한 해석을 공유합니다. 트럼페터이자 보컬리스트 쳇 베이커. 불량하고 나쁜 남자였지만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션. 매거진 딥은 이런 쳇 베이커의 매력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나, 그의 진짜 인생이 궁금해졌습니다. 실제 그의 인생을 들여다보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천재적인 음악성을 타고나, 잘생긴 외모와 매력적인 목소리로 미국 재즈 씬에 등장하자마자 슈퍼스타로 떠올랐던 쳇 베이커의 커리어는 안타깝게도 짧은 전성기를 뒤로하고 끝없는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그의 인생 역시 복잡한 이성 관계와 심각한 마약 중독, 그리고 각종 범죄에 이르기까지 방황의 연속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그의 음악은 끊임없이 재평가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실제로 쳇 베이커의 앨범들은 각종 온/오프라인 레코드 샵에서 언제나 판매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을 만큼 꾸준히 높은 인기를 자랑합니다. 쳇 베이커를 전혀 모를 것 같은 젊은 세대들마저 그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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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deep 편집부 저 지직 20231220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동화들을 책으로 만나다! 서로 다른 세 사람이 만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 가는 조금은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사이코지만 괜찮아〉. 드라마 속 사랑을 모르는 유명 동화 작가 문영이 쓴 동화들을 책으로 만나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특별 동화’ 시리즈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다. 대본을 맡은 조용 작가와 일러스트를 그린 잠산 작가가 직접 참여하여 여운과 감동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극 중 문영의 친필 사인 인쇄본으로 소장 가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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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 저 위즈덤하우스 20200831
송지나 작가가 그려낸 시공을 초월한 사랑!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작가 송지나의 첫 장편소설 『신의』 제2권. SBS에서 방영되었던 24부작 드라마 《신의》를 소설화한 작품으로,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문학 세계를 펼쳤다. 고려시대의 무사 최영과 현대의 여의사 유은수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 그리고 진정한 왕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번 2권에는 은수의 검에 찔린 우달치 대장 최영이 패혈증으로 의식을 잃는 장면에서부터 기철의 음모에 휘말려 반역자로 몰리게 되는 내용까지를 담았다. 특히 대본에는 있었으나 촬영 당시의 제약으로 방송에 담지 못했던 제3의 인물에 대한 이야기와, 주변 인물들의 개인사에 관한 이야기까지 들려주며 더욱 풍성한 읽을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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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나 저 비채 20130513
섬세한 감정선을 잘 살려내는 하명희 작가의 첫 대본집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온수 커플의 속마음을 읽는 〈사랑의 온도〉 무삭제 대본집 『사랑의 온도』 제1권. 〈사랑의 온도〉는 〈닥터스〉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 마디〉 등으로 두꺼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하명희 작가의 사랑 이야기 드라마다. 소설과 에세이 책을 출간한 바 있는 하명희 작가지만 대본집 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정선을 잘 살려내는 대본으로 유명한 하명희 작가가 첫 대본집 출간으로 〈사랑의 온도〉를 선택한 것은,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한 온수커플의 다양한 감정들과 아쉽게도 드러나지 못했던 언어들을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배우 서현진은 “하명희 작가님의 대본은 섬세하다. 감정선 자체가 사건이라 연기하기는 쉽지 않지만 섬세하게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이미숙은 “하명희 작가 대본은 머리 나쁘면 못한다”고 했을 정도. 하명희 작가의 대본집 출간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배우들조차 감정선을 표현해내기 힘들어했던 그 문장들과 지문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것이다. 영상에서 보여주지 못한, 작가가 마음속에서 이야기하고 싶었던 사랑의 말들을 무삭제판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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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희 저 알에이치코리아 20171228
『관상』제2권. 《궁극의 상》.사주, 점과 한통속이라고 치부되던 관상(觀相)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의 역사소설로 보기 드문 참신한 소재인 관상을 통해 역사의 격랑에서 기회를 잡으려는 자들과 정해진 운명을 벗어나려는 욕망의 군상들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고 있다. 배신과 의리, 충절과 신념의 상 등 선과 악, 적과 아의 구분이 모호한 혼돈의 시대 속에서 펼쳐지는 바둑알 같은 인간들의 관상을 소설 속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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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남 저 도서출판책방 20130911
소설로 만나는 무사 백동수와 조선 영웅들의 신화! 조선제일검 백동수의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 『무사 백동수』 제2권. SBS 월화드라마 의 극본을 쓴 권순규와 의 작가 박윤후가 공동집필한 이 소설은 드라마의 스토리 외에 화면에서 볼 수 없었던 숨겨진 스토리까지 전해준다. 조선 영ㆍ정조시대를 배경으로 기형아, 고아, 외톨이에서 조선 최고의 무인이 되는 백동수의 삶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정의로운 협객 백동수를 중심으로 잔인한 운명인 살성을 타고난 여운, '북벌지계'의 비밀을 간직한 유지선, 의적패 황진기의 딸 황진주, 그리고 '북벌지계'를 찾으려는 비밀 살수집단인 흑사초롱과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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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규^박윤후 저 브레인스토어 20110914
누구의 딸도, 누구의 누이도, 누구의 연인도 아닌 그저 내 이름 석 자, 김만덕으로 살리라! 진정한 상도를 보여준 여성 상인 김만덕의 일생을 그린 소설『김만덕』제1권. 조선 중엽, 척박한 제주에서 태어나 기생, 그리고 여성으로서 험난한 삶을 온몸으로 부딪히며 살아간 김만덕의 삶을 생생하게 되살려내고 있다. 1739년, 유배의 땅이었던 제주에서 양인으로 태어난 김만덕. 그녀는 부모의 죽음으로 관기가 되지만 상인이었던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제주의 특산물을 내다 팔며 돈을 벌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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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저 산수야 20100326
장희빈 - 그녀는 궁중의 요화인가, 일대의 여걸인가? 대담한 발상의 전환, 천변 만화하는 신묘한 필치로 17세기의 조선 역사를 완벽하게 재현해 낸 한국 문학의 거봉 월탄 박종화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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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 저 범우사 20021105
의 스핀 오프 드라마 을 소설로 만나다! 소설 의 작가 채우도가 선보이는 두 번째 첩보 액션 스릴러 『아테나: 전쟁의 여신』 제1권. 제작 기간부터 화제를 몰고 다닌 의 스핀 오프 드라마 을 소설로 만날 수 있다. 통일의 기운이 무르익은 한반도. 대한민국은 고속화 원자로 TWR의 개발에 성공하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혼란 상황에 직면한다. 국제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는 NTS를 창설하고, 정보기관과 특수부대에서 최정예 작전요원들이 차출된다. 레전드급 요원 이정우는 사건을 좇는 과정에서 거대한 힘을 가진 글로벌 음모 조직 '아테나'가 배후에 있음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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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도 저 퍼플북스 20101206
① 매 호마다 하나의 동사 단어(Verb)를 선정하여 그와 관련한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는 기사를 싣는다. ② 창간호 주제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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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b 편집부 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20231123
누적 부수 65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말하고 싶은 비밀》이 2023년 일본에서 영화화되며 다시 한번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사춘기 시절 특유의 복잡미묘한 관계와 감성을 섬세하고도 다정하게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아온 이 책은 지금까지 일본에서 총 4권의 시리즈로 출간되었으며, 그 첫 번째 이야기가 한국에서 처음 출간된다.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방송부원으로 활동하는 여고생 구로다 노조미에게 어느 날 날아든 짤막한 러브레터. 보낸 사람은 학교 최고 인기 남 세토야마 준이다. 답장으로 에둘러 거절했지만, 친구부터 시작하자는 당찬 고백에 흔들리게 된 구로다는 세토야마와 쪽지를 주고받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알게 된 고백의 전말, 세토야마가 고백한 대상이 자신이 아니라는 것. 사실을 바로잡을 타이밍을 놓치고 어쩌다 거짓말을 시작하게 된 구로다는 세토야마에 대해 알아갈수록 점점 좋아하는 감정이 싹튼다. 사실을 밝혀 세토야마의 미움을 사는 건 두렵지만 그렇다고 계속 속일 수도 없던 구로다는 마침내 생애 처음 용기를 내보기로 결심하는데…. 잘못 전달된 고백, 거짓말로 시작된 이 로맨스의 종착지는 과연 어디일까.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며 금세 주인공에 이입되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 소설은, 올겨울 우리 마음속 사랑의 온도를 1℃만큼 높여줄 따뜻한 선물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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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이이요 저 모모 20231208
시집 『절해고도』는 영화 [절해고도]에서 영감을 받은 시인들의 시와 산문이 담긴 책입니다. 고명재, 안미옥, 안희연, 오은, 유진목, 이혜미 등 6인의 시인이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시와 산문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기획한 독립영화 스튜디오 무브먼트의 진명현 대표, 이 영화를 연출한 김미영 감독, 이 영화에 출연한 박종환, 이연, 강경헌 배우의 글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영화를 오래, 가깝게 느끼고 간직할 수 있게 해주는 시집『절해고도』는 독립영화와 시집을 함께 사랑하는 애정도 높은 관객과 독자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 한 권의 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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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저 프로파간다시네마그래픽스 20230927
‘개그 + 만화’를 만화비평으로 풀어내다! 개그와 만화의 조우를 만화비평으로 짚어내는 단 한 권의 비평지! 􀀀 왜 요즘은〈아기공룡 둘리〉와 같은 캐릭터가 없을까? 􀀀 일상툰은 명랑 개그 만화로 봐도 될까? 􀀀 제2의〈마음의 소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아마존과 애플은 웹툰으로도 성공할까? 􀀀 코스프레하기 좋은 우리 만화로 무엇이 있을까? 《지금, 만화》는 지난 2018년 1호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 유일의 만화비평잡지로 자리를 잡았다. 웹툰만화학과를 비롯한 학계와 이론연구가뿐만 아니라 웹툰 플랫폼과 에이전시, 관련업체 종사자들, 그리고 작가지망생과 전공학생들이 만화비평잡지,《지금, 만화》를 환영하고 있다. 한국 만화웹툰계에서 일어나는 가장 뜨거운 핫이슈를 낱낱이 들여다보고 관련 작품을 날카롭게 비평하며 생생한 인터뷰도 전하는 매체가 거의 전무한 만큼,《지금, 만화》를 통해서 만화와 웹툰을 보고자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늘고 있는 것이다. 2023년《지금, 만화》 20호는 한때 한국 만화의 인기 장르로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던 명랑 개그 만화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웹툰의 시대에 들어서면서 변화한 유머 코드와 이른바 일상툰으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는지도 짚어보고자 한다. 본디 개그 만화라 함은 아이러니컬한 웃음을 통해 독자에게 공감과 카타르시스의 쾌감을 선사하는 법이다. 한국 개그 만화는 근현대사의 궤적과 함께 변화하고 발전해 왔다. 근대만화의 등장시기였던 일제강점기 세태를 풍자하고 고단한 식민지 대중을 위로하는 우스개 만화로 시작하여, 당대 어린이 독자의 일상성을 담는 명랑만화로 발전한다. 명랑 만화는 변화된 독자층과 사회를 반영한 부조리 개그 만화를 통해 가학적 웃음으로 금기에 도전하는 컬트문화의 저항과 냉소를 담았다. 이른바 병맛, 엽기 만화의 시작이 그러하다.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열풍을 일으킨 문화코드였다. 기존 가치를 전복하며 일탈의 쾌감을 제공하는 엽기의 핵심은 바로 ‘금기에 대한 도전’이다. 엽기 만화는 ‘키치문화’, ‘B급 만화’, ‘화장실 만화’로 불리는 등 부정적 인식이 강했고, 소수 매니아 중심으로 소비되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이 문화 코드는 ‘병맛’으로 이동한다. 엽기 만화가 일탈을 통해 금기에 도전하며 원초적인 감정과 욕망을 걸러 내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했다면, 병맛 만화는 자기비하적 조롱과 냉소를 담고 있다. 2000년대 이후 병맛 만화가 서브컬처에 익숙한 그들만의 리그 속에서 청년의 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다른 측면에서는 무한 경쟁의 신자유주의 사회의 피로도 속에 잉여적 감성을 바탕으로 한 일상툰이 독자들에게 주목받는 장르로 부각되었다. 일상툰은 친밀감과 공통의 소재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웃음을 유발하게 한다. 《지금, 만화》 20호는 만화와 웹툰의 큰 역할인 유머와 풍자가 시대적으로 어떻게 변천했으며 앞으로 웹툰 속에서 개그 만화의 미래와 위상에 대해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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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만화 발간위원회 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31106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모든 장편 애니메이션 원작소설을 모두 모았다 2002년 발표한 《별의 목소리》로부터 2022년 발표한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한 총 8작품의 장편 애니메이션 원작소설을 모두 담았다. 수록작은 『별의 목소리』,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 5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며, 특히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는 이번 세트를 위해 새로운 판형으로 새로 출간되었다. 여덟 작품의 홀로그램 미니 포스터가 함께 담겨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팬 대망의 소장용 세트다. [수록 작품] ·『별의 목소리』오바 와쿠 지음 | 김효진 옮김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가노 아라타 지음 | 임희선 옮김 ·『초속 5센티미터』 신카이 마코토 지음 | 김혜리 옮김 ·『별을 쫓는 아이』 아키사카 아사히 지음 | 박재영 옮김 ·『언어의 정원』 신카이 마코토 지음 | 김효은 옮김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지음 | 박미정 옮김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지음 | 민경욱 옮김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지음 | 민경욱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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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저 대원씨아이 20230125
신성일의 삶을 이야기하다! 거침없이 맨발로 달려온 한국 영화계의 살아 있는 전설, 신성일의 에세이『청춘은 맨발이다』. 이 책은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와 함께 한국의 문화예술 연대기, 한국의 영화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이래 6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한 시대를 움직인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스타인 저자는 이 책에서 스타의 은밀한 사생활을 들려주며 영화, 사회, 문화 쪽은 물론 정치, 권력의 어두운 구석까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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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저 문학세계사 20111202
“익숙한 낯선 장면에 스며드는 여행” 영화를 곁에 두고 글을 쓰는 사람. 이미화 작가에겐 평생을 함께 할 프로젝트가 있다. 바로 영화 촬영지를 방문해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Moved by Movie’. 좋아하는 영화의 촬영지를 직접 찾아가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작업은 그에게 영화와 자신의 거리를 좁히는 방법이자, 영화를 사랑하는 가장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시즌1에서 유럽을 배경으로 한 아홉 편의 영화 속 장면들을 찾아간 여정을 담은 데 이어(『당신이 나와 같은 시간 속에 있기를』, 상상출판, 2018) 시즌2에서는 그가 남달리 애정하는 일본 영화 다섯 편을 모아 사진집으로 묶었다. 영화에 기대에 건너온 날들은 어느 순간 이미화 작가를 다시금 그 영화 속으로 끌어들인다. 이제 〈바닷마을 다이어리〉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걸어도 걸어도〉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러브레터〉에는 그가 걸어서 만난 장면만큼 새로운 필름이 하나씩 더해져 있다. 이미화 작가의 영화 속 여정은 앞으로 몇 킬로미터가 더 이어지게 될까. 그 과정을 시절마다 한 권의 책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는 건 영화를, 여행을, 그리고 이야기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언제나 기다려지는 소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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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화 저 아인스튜디오 20240122
‘인공지능 + 만화’를 만화비평으로 풀어내다! AI와 만화의 조우를 만화비평으로 짚어내는 단 한 권의 비평지! 􀀀 AI로 웹툰을 어디까지 그릴 수 있을까? 􀀀 독자들은 왜 AI 웹툰을 보이콧하는 걸까? 􀀀 AI로 만든 웹툰은 재미있을까? 􀀀 AI로 웹툰을 만들면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 국내 웹툰의 경제적 가치는 어느 정도 일까? 비평지 소개 《지금, 만화》는 지난 2018년 1호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 유일의 만화비평잡지로 자리를 잡았다. 웹툰만화학과를 비롯한 학계와 이론연구가뿐만 아니라 웹툰 플랫폼과 에이전시, 관련업체 종사자들, 그리고 작가지망생과 전공학생들이 만화비평잡지,《지금, 만화》를 환영하고 있다. 한국 만화웹툰계에서 일어나는 가장 뜨거운 핫이슈를 낱낱이 들여다보고 관련 작품을 날카롭게 비평하며 생생한 인터뷰도 전하는 매체가 거의 전무한 만큼,《지금, 만화》를 통해서 만화와 웹툰을 보고자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2023년《지금, 만화》 19호는 인공지능과 만화를 통해 고도로 발달하는 과학기술이 웹툰 창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또한 인공지능으로 그린 만화의 정의와 실제 현황, 그에 따른 독자들의 기대와 우려를 함께 담아냈다. 1956년 미국 다트머스 대학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컨퍼런스가 열린 이후로 AI 연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상전벽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슈퍼컴퓨터의 발명과 광케이블 인터넷, 데이터의 발전으로 그야말로 AI의 신기원이 열린 셈이다. 한국의 만화와 웹툰 또한 과학기술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발전해 왔기 때문에 AI와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비단 AI로 웹툰을 창작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었다. 이미 자동 채색과 같은 단순 작업을 반복하는 과정을 컴퓨터 프로그래밍화해서 솔루션 개발을 완성한 소규모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2021년에는 네이버웹툰에서 30만 장의 데이터를 학습시켜서 신체와 배경의 특징을 인식하고 다양한 웹툰 채색 스타일을 구현하는 ‘웹툰 AI 페인터’를 발표했다. 그러나 네이버웹툰의〈신과 함께 돌아온 기사왕님〉이 AI로 제작됐다는 팬들의 의구심이 곧이어 불매운동으로 이어져 웹툰 창작에서 AI의 활용이 어디까지 이뤄져야할지 고민하게 만들었다. 현재 해외에서 만들어진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과 같은 디지털 아트와 이미지 생성 처리 기술 전문 AI의 등장으로 순수 AI 창작 웹툰이 예고된 만큼 국내 웹툰 창작자와 업계 관계자, 그리고 독자들에게 심오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그래서《지금, 만화》 19호는 AI와 웹툰이 맺고 있는 현재의 관계를 진단하고 국내외 AI 웹툰 창작 현황과 미래를 짚으며 그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면밀히 분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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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만화 발간위윈회 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30905